Filed Under (Football) by OMG_Tyrod does it again on 23-07-2007

Recruiting Class of 2007 그 마지막 편입니다
앞으로 우리학교 풋볼의 주축 선수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되는
기대주들인만큼 더 자세한 설명을 곁들였습니다

6.Davon Morgan
5.Cris Hill
4.William Alvarez
3.Hunter Ovens
2.Blake DeChristopher
1.Tyrod Taylor

그럼 지금부터 하나씩 소개합니다


6. Davon Morgan S
좋은 운동신경과 더 좋은 두뇌를 가졌습니다
거기에 더해 불타는 승부근성의 소유자이기도 합니다
헬멧이 벗겨진 상태에서도 상대 수비의 태클을 피하지 않고
오히려 자기 머리를 들이밀며 공을 지켜낸 적도 있을 정돕니다
물러서는 것을 싫어하는 성격때문에 상대방과 이따금씩 벌어지는
언쟁이나 소요사태에서 조차도 앞장서곤 했구요
(시합뿐 아니라 언쟁까지 이기려 든다는건 불안요소이기도 합니다)
고교시절 공격에서는 QB로써 공격을 이끌었고
수비에서는 safety로써 defensive play를 call했습니다
혼자서 공수에 걸친 모든 playbook을 꿰고 있었다는 말이지요
6/185lb (183cm/84kg) 의 작지만 균형잡힌 체격을 가졌습니다
Free safety로써 recruit되었고 입학하자마자 DJ Parker - Mario Edwards
바로 다음 자리까지 올라갔습니다
DJ Parker한테는 미안한 말이지만 Davon과 4년 터울이 있는건
그에게 행운이라 생각합니다
분명 Davon이 DJ보다는 뛰어난 재능을 가졌으니까요
약간 욕심을 부리자면 Foster system이 자리잡은 이래로 지금까지
최고의 cover safety로 꼽히는 Vincent Fuller만큼 성장했음합니다
(과한 욕심인가요..??)
Kam Chancellor와 Davon Morgan은 Foster의 zone blitzz를
완성시킬 가능성이 있는 safety duo라 생각해요
(defensive scheme에 관한 것은 세민형 글 참조해주세요)
zone blitzz할때 LB 구역까지 능히 cover할 수 있는 힘과 체격
deep zone에서의 빈공간을 선점 할 수 있는 스피드와 경험
필요시 직접 blitzz에 가담할 수 있는 깔끔한 tackle 능력
이 모든 요소들을 갖춘 보기 드문 safety 짝궁이기 때문이지요

작년 VT senior’s summer camp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먼저번에 올린 QB recruit에 관한 글에서 설명되었듯이
2007년 신입생 중에선 Taylor 외에 QB는 쳐다보지도 않았습니다
당연히 그 camp에서도 QB는 Taylor 달랑 하나였지요
Taylor가 몸을 풀려고 하는데 한가지 작은 문제가 생겼습니다
어이없게도.. 같이 볼을 주고받을 상대 QB가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long toss를 하려고 하는데 Taylor가 60yards씩 던져버리면
받은 쪽에선 이쪽까지 던져줄 만한 다른 사람이 없었던 거죠
이때 수비군에서 훈련하던 Davon이 상대를 자청했더랬지요
그리고는 선 채로 무리없이 60yards씩을 주고 받더랍니다
당연히 7on7 pass drill 에서도 상대 QB를 맡았구요
결국 camp가 마무리 될때까지 Davon은 QB훈련만 받았다더군요
Taylor가 없었으면 Davon이 올 최고의 QB가 됐을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5. Cris Hill CB
5위 자리를 두고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특히 Davon Morgan과 비교/대조를 많이 해봤는데요
결국 most explosive player in VA라는 찬사를 들었던 Hill을 택했습니다
둘 모두 빼어난 선수들이지만 플레이 성향은 판이합니다
Morgan이 부드럽고 유연하며 안정되었다면
Hill은 눈부신 속도로 이곳저곳 돌진하는 스타일입니다
앞서 얘기했듯이 Terry, Thomas와 함께 올해 VA에서 가장 빠른 선수입니다
그 중에서도 풋볼 스피드에 있어서는 Hill이 으뜸으로 꼽힙니다
특히 Terry나 Thomas에 비해 더 강한 division에 속해 있으면서도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는것은 높이 살만합니다

Cris Hill에게 더 높은 순위를 부여하는 다른 결정적인 이유가 있습니다
DB중에서도 CB에 관한한 VT는 당분간 다급할것이 없는 입장이었습니다
적어도 class of 2007에서는 말이지요
그도 그럴것이 현재의 주전 Flowers-Harris 뒤로도
Virgil-Minor-Carmichael이 든든하게 버티고 있는데다
넘치는 자원때문에 이동시켰던 Cheeseman-Chancellor
그리고 Radford까지 까마득한 depth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CB recruit에는 그다지 관심을 가지지 않았지요
하지만 단 한명 예의가 있었으니 그 선수가 바로 Cris Hill이었습니다
남아도는 자원에도 불구하고 can’t miss recruit으로 간주되었지요
현재의 팀 구성과 상관없이 반드시 필요한 선수였다는 말입니다
같은 학교 같은 포지션에 체격까지 비슷했던 CJ Fleming에게는 사뭇 냉담했던
VT 코치들이었으니 Cris Hill을 얼마나 특별하게 생각했는지 알만하죠?
더욱이 CJ Fleming은 Tennessee에서 데려간 선수입니다
전통의 명문 Tennessee에서 영입한 선수보다 더 촉망받는 유망주라…
기대되지 않습니까?

고교 시절 WR/H-back , CB/S등 스피드가 요구되는 모든 포지션을 맡았습니다
Cris Hill 역시 수많은 offer들을 받았습니다만 너무 많아서 생략할께요
Richmond 근교의 Highland Springs High School 출신입니다
가장 대표적인 VT의 pipeline 학교져
최근에는 Noland Burchette과 Victor Harris를 배출하기도 했구요
같은 시기의 Victor Harris 보다 cornerback으로써는 한단계 위라는 평입니다
예전 Harris의 highlight을 보고 깜짝 놀랐었는데 Hill은 더 빠르더군요
Harris와 비견된다는것 자체가 얼마나 많은 기대를 받고있는지 말해줍니다
(Harris는 모든 매체에서 뽑은 class of 2005 VA no1 recruit 이었습니다)
Charlton-Whitaker-McCadem-D.Hall-Green-J.Williams-Flowers-Harris로
이어지는 쟁쟁한 CB 계보에 누가 되지 않을만한 재능있는 선수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모든 상황이 다 밝기만한건 아닙니다
일단 5-11/170lb (180cm/77kg) 이라는 너무 마른 체격이 지적되고 있구요
또 Flowers - Harris 말고도 아직 팬들에겐 낯선 이름들이지만
Virgil과 Carmichael등 전도유망한 CB들과의 경쟁에서도 살아남아야 합니다
같은 recruiting class에 있는 DJ Thomas 역시 경쟁상대가 되겠지요
그럼에도 VT 같은 NCAA 최고의 DB들을 배출하는 학교에서
콕찍어 영입한 CB라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기대하기에 충분하다 생각합니다
고교시절 감독이었던 Scott Burton이 이런 말을 했습니다
“I’ve had about a dozen players who went onto play in the next level.
Of the bunch, Victor Harris was the most gifted athlete.
But as a cornerback, I’d say Cris Hill is more natural and farther advanced
than Harris at the same stage of their careers.”
앞으로 2년 후 고교선배인 Victor Harris의 자리를 물려받는 모습을 기대합니다
4. William Alvarez OL will enroll in August
고교시절 혼자 힘으로 상대 DL을 원하는대로 주무를수있었다 합니다
위풍당당이라는 말이 어울리는 체격 6-5/305lb (195cm/139kg)의 소유자입니다
OL에서도 큰 키와 좋은 발놀림 덖에 OT로써 기대 받고 있습니다
물론 괴물같은 힘때문에 OG에 설수도 있을것으로 생각되구요
rushing play에서는 상대 DL을 뒤로 눕히고
passing play에서는 앞으로 꼬라박게 만들었다 합니다
제가 본 highlight에서도 보고도 믿기 힘든 장면이 간혹 있었습니다
혼자서 두명의 상대 DL과 한명의 LB를 밀고 들어가는 장면이었는데
셋다 뒤로 나자빠지더라구요… 허허허…
아무튼… 고교시절엔 그가 가는 길은 홍해갈라지듯 길이 뚫렸습니다
앞서 언급했던 Latif, Brooks, 그리고 앞으로 소개할 DeChristopher와 함께
Tyrod Taylor가 적극적으로 설득에 나섰던 선수 중 하나이기도해요
그 중에서도 최고의 potential을 가졌다는 평입니다

다만… 좀 산만하다는건 고쳐야할 단점입니다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 압도할수 있다는 느슨함 때문이었을까요?
senior year엔 여기저기 집중력이 흐트러지는듯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풋볼 선수들에게는 필수적인 weight lifting도 게을리했다 하구요
다행히 마지막 봄학기에는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이며
멀어지는듯 보였던 NCAA admission clearing house를 통과했습니다

OT를 한다면 Duane Brown의 뒤를 이어
Aaron Brown, Ed Wang, Clark Crum과 주전 자리를 다툴것이고
OG를 한다면 Sergio Render이 맡은 반대쪽 한자리를 두고
Latif, Brooks, Richard Graham, Brandon Holland와 경쟁할것입니다
그가 집중만 한다면 그리고 동기부여만 된다면
어느 자리던 주전자리를 차지할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recruiting 과정에서 있었던 일화를 하나 소개할께요
한창 offer들을 받으면서 이름을 알리고 있을때쯤 이었습니다
다른 주로 떠날것이라는 소문도 모락모락 피어오르고 있었고요
VT 코치들도 조바심이 나기 시작했다네요
Alvarez가 가장 원했던게 바로 최고의 QB와 뛰는 것이었다합니다
코치들이 Tyrod Taylor에 관한 얘길 꺼낸건 당연한 순서였겠지요
그래서 Alvarez를 recruit할때는 재미있게도 OL에 관한것보다도
Tyrod Taylor에 관한 얘기에 더많은 시간을 할애했다합니다
그리고는 마침내 VT senior’s summer camp가 다가왔습니다
앞서 얘기했듯이 Davon Morgan도 QB로써 참가했었구요
camp의 모든 순서가 끝나고는 이런 말과 함께 commit했습니다
“He was definitely the best QB I’ve ever seen
and the type of QB that I wanna protect”
3. Hunter Ovens LB
Xavier Adibi와 똑같은 체격 6-2/220lb (188cm/100kg) 똑같은 포지션입니다
제가 보기엔 Adibi보다 약간 느릴지 모르지만 힘은 확실히 더 좋습니다
Foster’s system에서 필요한 세 가지 LB 중
넘쳐나는 Mike에 비해 빈약한 Backer나 Whip을 맡을 것입니다
(세민형 글 참조하세요)
빠른 스피드가 요구되는 포지션들인데요 아마도 Backer로 시작할듯합니다
Whip은 Cory Gordon 뒤로 Cam Martin이라는 또다른 촉망받는 기대주가
기다리고 있는데 반해 Backer는 Adibi 뒤로 딱히 내세울만한 선수가 없거든요
그나마 하나 있는 Sturdivant는 5-9 (175cm) 의 키가 약점입니다
때때로 TE를 막아내야하는 backer로써는 치명적인 mismatch니까요

고교시절의 성적과 명성은 대단했습니다
다만 한가지 대학들이 걱정했던것은 야구에도 뛰어난 재능이 있다는것이었죠
한때 전미 고교야구선수순위 top30 안에 선정될 정도 였습니다
대학풋볼이 아닌 MLB를 선택할지도 모른다는 우려때문에
마지막까지 recruit에 적극적이었던 학교는 많지 않았었지요
2007 MLB draft에서 SanDiego Padres에게 지명 받은후
한때는 우려가 현실이 되는것 아닌가하는 소문이 무성했습니다
Signing bonus를 놓고 줄다리기를 하다가
6월 중순이 지나서야 마침내 VT입학이 확정 되었는데요
Beamer보다도 Hughes (VT Baseball Coach)가 더 기뻤을지도 모릅니다
졸업하는 Adibi의 뒤를 이을 선수로 일찌감치 점찍어 두었던 Ovens를
놓쳤었다면 제아무리 천하의 Foster라도 속이 많이 쓰렸을겁니다
2005년부터 Deveon Simmons, Darryl Gresham, Bani G’Badyu,
Hakeem Hebron, Marcus Ball 등 원했던 많은 LB들을 놓쳤었거든요
야구와 시즌이 겹쳐서 축구를 접었지만 축구에도 남다른 재능이 있었답니다
중등부 지역선발팀 경력도 있다고 하네요
농구도 잘해서 고교 코치가 그를 끌어들이기위해 여간 애쓴게 아니랍니다
다만 college scholarship을 보장해주는 풋볼과
MLB를 목표로 할만큼 뛰어난 기량을 가지고 있던 야구에 충실하기 위해
두 시즌 사이에 끼어있는 농구는 정중히 거절했다는군요

Ovens의 다재다능한 운동능력은 그뿐이 아닙니다
LB는 물론 공격할때는 RB, 스페셜팀에서는 Kicker를 했다는 것입니다
흐음.. LB/RB/K라.. 정말 보기 드문 조합아닙니까?
제가 보기에는 Oglesby나 Evans같은 RB에도 뒤질게 없더라구요
전문적인 training을 받지 않아서인지 다소간 부자연스러워 보이긴했지만
punter 로써도 상당한 재능이 있어보였습니다
참고로 43yards/punt라는 고교 수준에선 보기드문 기록을 만들었습니다
물론 그 정도면 대학에서도 수준급에 속하는 기록이구요
Nick Schmidt 같은 괴물 punter의 대학시절 기록이 45yards/punt
라는 것을 알고나면 대단한 기록이라는게 새삼 느껴지시죠?
참고로 올 시즌부터 punter로 활약할 Brent Bowden의 고교기록과 같습니다
Scholarship 받고 입학한 전문 punter 만큼 좋은 성적을 냈다는 말입니다
Preseason all-American으로 꼽히는 Adibi의 뒤를 이을거라는 평가…
이 정도 운동 감각과 재능이면 마냥 터무니 없는 소리는 아니겠지요?
Adibi 졸업 이후 당장 내년부터 주전으로 뛸 수도 있는 재능과
팀의 필요때문에 이변이 없는한 올 시즌부터 실전경험을 쌓을것입니다
한가지 변수가 있다면 Matt Wright이라는 또 다른 재능있는 선수입니다
작년 입학생이었는데 이 선수 역시 Backer로써 recruit 됐었더랬지요
개인적인 문제때문에 잠시 휴학하고 돌아왔는데요
이 선수 역시도 입학할 당시 많은 기대를 받았던 선수이니만큼
이제는 서로의 성장을 자극하는 좋은 경쟁상대가 되었음합니다
그것이 Matt Wright은 물론 Hunter Ovens와 팀에도 도움이 될테니까요
두 후배들이 과연 Adibi와 비교해 어떤 성적을 거둘지 기대됩니다
2. Blake DeChristopher LT
왠지 마당쇠라는 느낌이 드는 선수입니다
이유인즉슨…
운동도 학업도 재능보다는 한눈 팔지 않는 성실함으로 임하는 자세와
순박하지만 뚝심있어보이는 외모를 가졌기 때문입니다
보통 대학입학이 확정된 senior들은 마지막 봄학기동안 늘어지게 마련인데
DeChristopher은 당장 실전을 뛸수있는 몸상태를 유지했다는군요
6-6/310lb (198cm/141kg)로 Alvarez와 비슷한 체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Bench Press를 420lb나 들어올릴 정도의 괴력를 지녔습니다
단순한 max weigh이기 때문에 실전에서도 같은 힘을 기대하진 않지만
당장 NFL 현역 선수들과 겨뤄도 근력만은 상위급에 들어가는 기록이지요
역대 VT 신입생 bench press max 기록이 415lb로 알려져 있는데요
과연 그 기록이 DeChristopher의 손에 의해 갱신될것인지 기대됩니다
참고로 저 기록은 오른쪽 OG를 보고 있는 Sergio Render (class of 2005)
DT를 보고 있는 Cordarrow Thompson (class of 2005) 공동소유 입니다

전문가들이 말하길 재능만 본다면 올해 입학한 네명의 OL들중
(Khalil Latif, Jaymes Brooks, William Alvarez, Blake DeChristopher)
가장 평범한 선수가 Blake이라는군요
(모.. 기실 다른 세명이 그만큼 뛰어난 재능을 가졌다는 말입니다만…)
그럼 이쯤해서 그 ‘재능’이라는게 무엇을 말하는건가 궁금하실겁니다
“어째서 이렇게 좋은 힘과 체격, 그리고 가장 눈에 띄는 senior year을
보낸 DeChristopher가 그보다 작은 다른 OL들보다 재능이 적다하나?”
예를 들면 이런거 말이지요
첫번째, 수비수로써의 경험입니다
Division 1-A에서 offer를 받는 대부분의 linemen들은 공수를 겸하고
또 양쪽에서 모두 두각을 나타냅니다
대부분의 상대가 자기보다 월등히 작고 약하기 때문이죠
하지만 DeChristopher는 DL로써는 평범했습니다
이 점은 생각보다 많은 것들을 시사합니다
밖으로 밀어내는 힘은 있지만 자신이 밀고 들어가는 힘은 약하다는것
양 옆으로의 움직임은 좋지만 앞뒤 움직임은 둔하다는 것
Linemen으로써 팔에 의존하는 play를 한다는것
여기서 Division 1-A 수준에서는 DL은 물론이고 OG에서도
활약을 기대하긴 어렵겠다는걸 추측할수 있습니다
간단히 말해 OT에서 성공 못하면 갈곳이 없다는 것이지요
둘째, DeChristopher의 강점이 근력이라는 사실입니다
운동신경을 다음의 몇가지로 나눌수 있습니다
Stemina/Fitness Strength Flexibility Coordinate Speed Quickness Balance
처음 두개, 그러니까 stemina/fitness(지구력/근지구력)와 strength (근력)는
후천적 노력으로 발전의 여지가 가장 큰 요소들입니다
Flexibility(유연성) coordinate(정확성) 등은 타고난 범주에서 근본적인
발전은 이루기 어렵지만 어려서부터 특정 운동/행동에 익숙해지면
또는 그렇게 되도록 훈련을 해왔다면 그 행위에 한해서만큼은 개선이 가능하구요
그리고 speed(주력) quickness(순발력) balance(균형감각) 같은 것들은
타고난 이상으로 발전시키기는 어렵다고 알려져있습니다
즉 후천적으로 발전의 여지가 가장 큰 근력이 강점이라는 것은
바꿔말하자면 이 선수가 타고난 한도에 거의 도달했다고 볼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힘은 물론 speed와 quickness를 갖춘 Latif
덩치에 어울리지 않는 flexibility와 balance를 자랑하는 Brooks
모든 것을 두루 갖춘 Alvarez와 비교해볼때 potential이 적다고 평해지는 이유지요
다소간 부정적으로 들리셨을까봐 확실히 정리하고 넘어가야겠네요
어디까지나 다른 세명의 빼어난 입학동기들의 강점과 비교했을때의 이야깁니다
다른 유망주들 각각의 장점들과 비교했을때는 다소간 못미칠지 모르지만
그렇다고 DeChristopher의 운동신경들이 그리 떨어지는것도 절대 아니구요
그리고 팔에 의존하는 경기를 한다는것은 overall prospect로써는
감점 요인이지만 OT로써는 오히려 높이 살만한 부분이기도 합니다
소위 전문가들이 말하는 ‘재능’이라는 것을 설명하려다보니
약간은 DeChristopher의 potential이 대단치 않은것같은 느낌을 준거같네요

Alvarez같은 잠재력은 다소 모자람에도 더 앞선 2위에 올려놓은 이유는
오늘 시합이 있다하더라도 당장에 실전을 뛸 준비가 되어있고
solid starter로 성장할 가능성이 아주 높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요컨대…
All-American 같이 dominant player가 될만한 자질은 없을지 모르나
적어도 VT OL에서는 없어서는 안될 선수가 될것이라 생각합니다
또한 옆으로 셀줄 모르는 바보같은 우직함과
막판까지 검은 유혹을 보내던 Maryland, Tennessee, Miami, PSU
같은 학교들에 NO! 라고 똑부러지게 잘라 말했던 단호함은
이 선수만의 장점일 것입니다
저 위에 보이듯이 포지션을 LT로 적었는데요
Left Tackle로써 오른손잡이 QB들의 blindside를 막는 역할을 합니다
즉 LT가 뚤리면 QB는 무방비상태로 제대로 대응도 못하겠지요
앞서 말한 다른 세명의 OL처럼 괴물같은 면은 없을지 몰라도
(물론 팔의 완력만큼은 인간의 그것이라 생각하기 어려울 정도지만…)
이제 갓 입학한 신입생을 막중한 책임이 있는 LT에 배치했다는건
얼마나 실수없이 깔끔하게 자기 역할을 해내는 선수인지 말해준다 생각해요
2002년 이래로 제대로된 LT를 가져보지 못한 VT의 갈증을 풀어주는데
Alvarez와 함께 큰 역할을 해주길 기대합니다
신입생으로써 뛸 가능성이 가장 많은 선수중 하나입니다
1. Tyrod Taylor QB
지금까지 스물네명의 신입생들을 소개했고 이제 한명만이 남았습니다
그리고 그 한 명은 두말할 필요도 없이 최고의 기량을 가진 선수입니다
올 한해 동안 VT에 입학한 풋볼선수들 중에서는 물론이요
더 나아가 class of 2001의 Kevin Jones 이래로 지금까지
최근 6년간 입학했던 모든 선수 중 가장 많은 기대를 받는 유망주입니다
입학 당시의 Vince Hall, Marcus Vick, Bryan Randall, Xavier Adibi,
Darryl Tapp, Brandon Flowers, Chris Ellis, Eddie Royal, Kevin Jones
그 누구에게도 기대하지 않았던 것을 Tyrod에게는 기대합니다
그것은 바로 Frank Loria, Don Strock, Herb Thomas, Tom Beasley,
Dick Esleeck, Joe Moran, Mike Johnson, Tony Paige, Bruce Smith,
Cyrus Lawrence, Rick Razzano, Frank Beamer, Ki Luczak, Don Oakes,
Jim Pyne, Terry Strock, Antonio Freeman, Jerry Claiborne, Cornell Brown,
Al Clark, Shyrone Stith, Carroll Dale, Corey Moore, Jim Druckenmiller,
Ricky Hall, Mike Vick, Shane Graham, Andre Davis, Jake Grove,
D’Angelo Hall, Lee Suggs, Kevin Jones, Jim Davis, Will Montgomerry,
Darryl Tapp을 포함한 수많은 대선배들이 여태 이루지 못한 꿈!
**MNC trophy와 ring을 가져올 주인공이 되는 것입니다
(주 - MNC = Mythical National Championship
 토너먼트도 아니고 그렇다고 full-league도 아니면서
 모호한 기준으로 결승 진출 팀을 가려 논란의 여지가 큰 Championship을
 사람들이 비꼬아서 부르던 말이 통상적인 명칭이 되버린 것)
이 글을 쓰고 있는 저 역시도 - ID만 봐도 알 수 있듯이 - 기대가 무척 큽니다
하지만 일부 팬들은 터무니없는 것들을 당연하게 여기는듯합니다
Tyrod가 중심이 되어서 우승하는것이 터무니 없는 기대라는게 아닙니다
다만 그 혼자의 힘으로라도 턱하니 우승을 안겨줄것처럼 생각하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다는건 조심해야할 부분이라고 봅니다

Tyrod에 관한 일화라던가 recruit 과정에 있었던 일들,
그 외에도 많은 것들을 앞선 글들이나 다른 신입생들을 소개하면서
다루었기 때문에 여기서는 그에게 거는 기대의 근원들을 설명할까합니다
다른 빼어난 선수들과 달리 왜 유독 Tyrod를 보면서 우승을 꿈꾸는가?
그 질문에 대한 대답을 다음과 같이 정리해봤습니다

첫째, 고교 성적
기본적으로 실력이 있어야겠지요?
고교무대에서는 충분이 증명했습니다
4년 내내 전통의 풋볼명문 Hampton High School의 주전 QB였으며
passing과 rushing 도합 10000yard 가까이 전진했습니다

year            passing/TD    rushing/TD
freshman   900/-               -/- 
sophomore 2000/22        800/6
junior          2500/32         1000/5
senior          1700/25         1000/16
Total           7100/79+       2800/27+

게다가 VA주에서 가장 치열한 ‘757 area’에서 만든 성적입니다
Phoebus, Deep Creek, Landstown, Great Bridge, Maury, Kellam,
Lake Taylor, Oscar Smith등 왠만한 대학 팀과 붙어도 해볼만하다는
쟁쟁한 학교들이 모두다 이 구역에 속해있습니다
실제로 전성기의 Phoebus, Deep Creek 이나 지금의 Oscar Smith,
Landstown 같은 학교들은 DivisionII 까지 합하면 열명이 넘는 선수들을
매년 대학에 scholarship offer를 받고 보낼정도 입니다
ESPN 2006 pre-season편에서도 소개 되었듯이
미전국에서도 열 손가락 안에 드는 수준 높은 고교풋볼지역입니다
게다가 big3 (Florida, Texas, California) 제외한 나머지 주에선
가장 강한 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조사되었다 합니다
공인 받은 elite football region에서 이루어낸 성과라는 것이죠

(눈이 튀어나올만큼 대단한 기록임에 틀림없지만
 사실 통계로만 치면 더좋은 성적을 낸 QB들도 아주 가끔씩은 있습니다
 Brandon Hogan 이나 Vic Hall 등이 좋은 예입니다
 하지만 저 선수들을 Tyrod와 비할바는 아니지요
 기회되면 QB만 따로 이야기할때 다시 설명하겠습니다
 다만 눈에 보이는 ‘통계때문에 Tyrod가 최고의 QB다’라고
 성급한 결론을 내리지 않으셨으면해서 이렇게 보강합니다)

눈에 띄는 통계만 대단한게 아닙니다
그가 활약한 4년간 state-tournament 4강에 개근했습니다

(4년 연속 4강 진출은 ‘757 area’에서는 Hampton이 유일합니다
 8위에 소개한 Darren Evans같은 경우 4년 연속 우승을 이끌었습니다
 또한 무시무시한 개인 성적도 가지고 있구요
 하지만 전반적인 수준이 Tyrod가 매주 상대해왔던 학교들과 차이가 납니다
 그것도 아주 많이…
 Evans가 Indiana state 8강쯤 가서 맞붙었던 상대 정도라야
 Tyrod가 매주마다 상대하는 학교들 평균 정도…
도 안될지 모르니까요)

특히 우승을 차지하던 junior 시절, 고교풋볼의 진수를 4강전에서 보여줍니다
그리고 이 경기야말로 고교시절 그의 무용담 중 백미라 할 수 있습니다
4강전에서의 상대는 그 당시 무적이라던 Landstown!
모.. 이제는 너무나 유명해져버린 Percy HarvinDamon McDaniel,
그리고 현재 고교 졸업반인 Xavier Boyce가 당시의 주축이었습니다
그 때 이미 Percy Harvin는 national no1 recruit으로 인정받고 있던데다
McDaniel 역시 VA top5 안에 거론되었던 선수였지요

Harvin이 얼마나 대단한 선수인지는 이미 확인하셨을겁니다
우승팀 Florida에서 신입생 주전으로 시즌 막판 보여준 활약은
Class of 2006 national no1 recruit이 켤코 과장되지 않았음을 증명한거죠
McDaniel은 FSU에 진학해서 올 시즌 부터 활약이 기대되구여
Boyce는 이변이 없는한 내년 이맘 때 쯤엔 Hokie가 되어 있을겁니다
그에 반해 Hampton은 전통의 명문이라는 말이 무색할 지경이었구요
4강 진출 자체가 기적이었다는 조소와 함께 선수들의 자질이
90년대 중반 이후 계속해서 하향세에 있다는 평가가 대세였습니다
하지만 Tyrod Taylor는 Landstown의 낙승을 기대했던
대다수의 사람들을 실망시키고도 넉넉히 남을만한 활약을 합니다
공격에서는 QB, 수비에서는 CB, special team에서는 return…
이 모든 것을 혼자 도맡아하며 변변한 동료조차 없이 거의 혼자 힘으로
당대 최강 Landstown을 꺾어낸 것이지요
(이 경기와 여기에 뛰었던 선수들이 얽힌 이야기는
 이미 글이 너무 길어진 관계로 다음 기회에 전해드리겠습니다)
즉, 통계나 숫자로는 도저히 기록할 수 없는
무언가를 반드시 해내고야마는 눈에 보이지 않는 힘
그런 것이 Tyrod에게는 있다는 말입니다

둘째, 성격
구체적으로 말해 다른 선수들에게 주는 영향력, 리더쉽, 습관, 사고방식 등
여러가지를 한 단어로 표현하려다보니 ‘성격’이라고 하게 됐습니다
먼저 Tyrod는 무언가 말하기 어려운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합니다
지난 13일 저녁 VA High School All Star game이 있었습니다
Tyrod 역시 QB로 참가했구요
문제는 바로 다음 14일에 VT recruit camp가 잡혀있었다는 것입니다
졸업반으로 올라가는 고교유망주들이 주 참가대상이기 때문에
Tyrod가 반드시 있어야할 이유는 사실 없었지요
하지만 Beamer가 특별히 부탁했다합니다
다른거 안해도 되니까 애들 연습하는거 옆에서 구경만 하라고…
VA 고교생들에게 미치는 영향력을 Beamer는 recruit tool로 쓰고 싶었겠죠
자정 넘어서 끝난 경기를 마치고 camp 시간에 맞춰 도착해야했으니
오죽이야 피곤했겠습니까만 스스로도 깨닫고 있었던겁니다
자신이 줄 수 있는 영향력과 recruit의 필요성을 말입니다
오전과 오후 훈련 사이에 참가생들에게 잠깐의 휴식시간이 주어졌습니다
그 때 누가 먼저랄것도없이 한명씩 한명씩 Tyrod에게 인사하러 왔다는군요
(실로 대단한 respect 입니다)
Beamer를 비롯한 우리 코치들이 이렇게 직접적으로 부탁하지 않더라도
그 스스로 recruit에 나름 노력하고 있기도 합니다
대표적인 예가 올해 같이 입학한 OL들과 내년 입학할 WR들입니다
또한 대학 시절의 목표 세 가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Tyrod가 밝힌 목표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는 3년 안에 주전 QB가 되는것
둘째는 졸업전에 우승을 하는것
셋째는 6년 안에 NFL에 진출하는것

입학할때 우승을 외치며 들어오는 신입생들은 많았지만
구체적인 시간과 계획을 이미 만들어오는 선수는 거의 없었습니다
아마 recruit에 열심인 이유도 우승이라는 목표에 반드시
필요한 과정이라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즉, 분위기와 타인에게 주는 영향력, 남들에게 respect 받는 리더쉽,
뚜렷한 목표의식과 그것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태도 등
성공하기 위해 필요한 성격적인 요소들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셋째, 달라진 VT의 위상
VT를 둘러싼 모든 환경이 선배들이 활약하던 시기보다 좋습니다
처음 Beamer가 감독을 맡은 1986년까지만해도 암담했더랬습니다
더구나 당시 Athletic Director였던 Bill Dooley의 비리때문에
3년간 NCAA로부터 recruiting & budget probation에 걸렸습니다
몇몇 비인기 종목 팀들은 언제 간판 내릴지 모르는 상황이었구요
그래도 이후 꾸준하게 팀을 만들어가기 시작했고
1993년부터는 매해 bowl game에 참가하기에 이르른것입니다
지금 대학선수로 활동하고 있거나 앞으로 입학을 앞두고 있는
고교선수들의 기억에 어렵고 약하던 VT는 아예 존재하지 않는것이죠
하지만 bowl game에 진출하는것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Boston College, UVA, Oklahoma state, Michigan state, South Carolina
이런 팀들은 좋은 팀이지만 강팀이라고 느껴지지는 않는것과 같지요
사람들의 선입견이나 인식을 단번에 바꾼 이가 있었으니 바로 Mike Vick!
그저 떠오르는 신흥강호 정도로 알던 - 그나마 열혈 팬들 사이에서만 -
Virginia Tech이라는 학교를 일약 national powerhouse로 도약시킨겁니다
이제 사람들이 VT가 어떤 학교인지 어떤 스타일의 풋볼을 하는지
꽤나 유명해졌고 선수들 사이에서도 선호하는 학교 중 하나가 됐지요
그리고 Bryan Randall과 Marcus Vick이 mobile QB 계보를 이어갑니다
그래서 VT가 QB 자체에 대한 인식을 바꾼 학교로 알려지게 된것이구요
College football에 관심이 있고 나름대로 응원하는 학교가 있다면
VT에 대해서 적어도 defense, special team, mobile QB 정도는
보통의 fan들도 떠올릴수 있을만큼 자리매김한 것이지요
흠… 꾸준한 성적 + Mike Vick + defense 등으로 VT가 알려진것과
실제로 우승할만한 성적을 내는것과 무슨 관계냐 싶을것입니다
첫째, recruit에 영향을 줍니다
VT 자체가 대학풋볼세계에서 하나의 명품브랜드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Mike Vick 이후로 Randall, Marcus Vick, Tyrod Taylor 등이
VT로 오게된 것은 자신들의 스타일이 VT라는 팀과 잘 맞고
장점이 극대화될 수 있다는 믿음이 있었기 때문이지요
또한 Cyrus Lawrence, Shyrone Stith, Lee Suggs등의
RB들을 배출하자 Kevin Jones 같은 걸출한 RB가 뒤를 이었습니다
입학 당시 기대했던 정도에 비하면 초라한 성적을 남겼지만
George Bell과 Elan Lewis도 전국적으로 각광받던 RB들였구요
이와같이 VT라는 이름과 그 스타일이 잘 알려지면서
그에 해당하는 top talent도 모이고 더 좋은 성적을 내면서
또다른 유망주들도 불러들이는 연계효과가 이제 자리잡아가고 있습니다
둘째, human poll에 영향을 줍니다
시즌 종료 후의 poll은 성적이라는 절대 기준이 있습니다
하지만 pre-season poll은 그저 예측일 뿐이기에 모호하기 마련이죠
VT가 powerhouse로 인식되면서 언제부턴가 붙박이 top20가 됐고
때에 따라서는 심심찮게 top10에서 시작하기도 합니다
현재의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제도하에선 pre-season top10이 필수고
어쩔수없이 선입견 따위가 많이 간여하는 pre-season poll에서
유리한 위치를 선점할수 있기에 ‘강팀’이라는 인식은 상당히 중요합니다
바닥부터 박박 기어 올라가야했던 선배들 세대와는 달리
ACC로 옮긴 후의 풋볼 팀은 시작 자체를 높은 곳에서 하게됐지요
이 외에도 다른 영향이 있겠지만 직접적인건 두 가지라 생각합니다
더 높아진 위상과 탄탄해진 토대 위에 자신의 경력을 시작한다는건
시기적으로도 Tyrod에게는 잘 맞아떨어진다고 할 수 있습니다

넷째, Schedule
현재 상황으로 봤을때 Tyrod가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되는건
2009, 2010, 2011 season 이 될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그 시기에 schedule이 무척이나 유리합니다
FSU도 없고 다른 전통의 강호들도 없습니다
우승을 위해선 모든 경기를 이겨야 합니다 - 물론 예외도 있습니다만 -
Miami같은 언제붙어도 껄끄러운 팀과 매해 시합하긴 하지만
나머지 경기들은 VT의 실력 발휘만 한다면 능히 이길것으로 보입니다
다시말해 Miami만 이긴다면 전승기록을 노려볼만하다는 것이지요
게다가 올해 정점에 올라갈 우리 수비진이 대거 졸업한 후
2008년은 reloading의 해가 될터이고 그렇게되면 2009년부터는
또 다른 강력한 다음 세대의 수비진이 완성될것으로 보입니다
좋은 대진표에서 든든한 수비진을 없고 시합에 임할수 있다는것은
QB 입장에서 더 바랄 나위없이 좋은 조건이겠지요

정리해봅시다
Tyrod는 이미 수차례에 걸쳐 소개된바 있기에 활약상이나 일화보다는
그에게 많은 기대와 관심이 집중되는 근본적인 이유를 분석해보았습니다
첫째는 실력과 ‘승리하는 경험’
둘째는 여러가지 바람직한 ‘성격’
셋째는 VT의 위상
넷째는 유리한 schedule
처음 둘은 Tyrod 자신에게서 찾아보았구요
다음 둘은 VT라는 팀에서 찾아보았습니다

(여기서 사견을 좀 곁들인다면…
 Mike Vick은 저 네 가지중 첫번째만 있었다 생각해요
 그 뒤를 이은 Grant Noel은 아무것도 없었다봅니다
 이어서 Bryan Randall은 둘째와 넷째가 있었지만
 첫째는 부족했고 셋째는 불완전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Marcus Vick…
 많은 것들이 갖추어져 있었지만 둘째 요건이 형편없었던거 아닌가싶군요)

그럼 맺기 전에 나름의 결론을 내려야겠네요
그어떤 유망주라도 대학무대에서 성공한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그 유망주가 Tyrod라 해도 말이지요
당연히 우승까지 이끌어갈 주인공이 된다면 더없이 좋겠지요
하지만 제 개인적인 바램은…
Bryan Randall이 senior year에 보여줬던 활약에 비등한 모습을
Tyrod가 꾸준히만 보여준다면 정말 진심으로 만족할것입니다
아니 이렇게 장황하게 찬사를 해놓고 고작?? 이라 생각해도 말입니다
(Randall의 마지막 해는 몇몇 실수만 빼면 사실 대단했다 봅니다)
그만큼 고교수준과 대학수준의 차이는 어마어마한 것이고
이제 막 열여덟이 된 소년에게 ‘전국우승’이란건 그저
선수 자신을 위한 목표가 되는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VT가 지면 당연히 기분 울적하고 때론 화도 나겠지만
그래도 다음 시합에선 목청터져라 응원할 내가 있기때문입니다



Comments:
5 Comments posted on "Class of 2007 하"
OMG_Tyrod does it again on July 23rd, 2007 at 11:22 pm #

음.. rank 사이에 띄어쓰기가 안되는군요
그래도 bold face가 있어서 구분하는데 큰 어려움은 없을거예요
무언가 유익한 글이 되었음합니다


VT조님VT on July 24th, 2007 at 9:12 pm #

더욱더 이번 클래쓰가 성공적인 이유중에 하나는.. 정욱이가 거론한 재능좋은 탑 리크룻들이 거의 다 입학하는데 성공(??)했다는 것이다..아싸~!! ㅋㅋㅋ 무슨 말이냐면, 우리는 실력과 씨즌 랭킹에 비해 매년 리크룻 랭킹이 상당히 낮은 학교로 볼수 있는데 그나마도 재능 좋고 잘한다고 손꼽히는 몇 안되는 리크룻들중에 몸으로만 너무 열심히 때운 관계로 대학 입학 qualify가 되지 않아서 입학을 못하는 경우가 매년 있었다. (리크룻 잘 안되는것도 서러운데.. 그나마 몇안되는 좀한다는 넘들 중에서도 못들어오는 넘들이 있으니..ㅜㅜ;;)그러나 이번해는 탑 리크룻으로 볼수 있는 모든 선수가 입학 허가를 받음으로써 그 어느해보다도 강한 클래쓰가 될수 있을것이며 tyrod를 받쳐주는 전력이 다른 어떤 QB보다도 더 든든하다고 볼수 있따. 또한 앞으로 계속 들어올 클래스들도 재능 좋고 뛰어난 클래스들이 될것으로 보임.. 땜시 정욱이가 겸손(??)하게 언급한 랜덜정도의 활약보다 그 이상을 볼수 있을것임을 확신한다.


세민 on July 25th, 2007 at 3:58 pm #

이건 유료급 글인걸. 그냥보자니 아깝네 그려 ^^


[…] it again on What is a Hokie?OMG_Tyrod does it again on 기분좋은 Shocking~!!! ㅋㅋㅋ세민 on Class of 2007 하세민 on 기분좋은 Shocking~!!! […]


[…] 에 대한 더 자세한 이야기를 듣고 싶으시면 정욱군의 글을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물론 꼭 읽으셔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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