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led Under (Football) by 세민 on 13-09-2007

이번 미시건의 패배와 함께 ASU가 구사하던 Spread Offense가 팬들 사이에서 급부상 하고 있다.(물론 풋볼세계에서는 오래전부터 후끈해지는 전법으로 알려져 있다) Michigan 이 이를갈고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ASU와 같은 전법을 쓴 Oregon 이 승리할수 있었던 것 또한 이 Spread Offense 때문이다. 이 오팬스 전략을 알아야 더 한층 높은 풋볼게임을 볼수 있으며 또한 남자들, 여자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높아질수 있다. “오빠~~ 멋있어~” 물론 공부를 통한 뇌에 혈량이 증가하면서 머리가 더욱 좋아지게 된다. 물론 피가 잘통하면 오래살수 있다. 공부에 들어가 보자~

Spread Offense란 말 그대로 양 옆으로 공격진을 넓히는 전법이다. 이 전법의 요점은 공격을 퍼트리므로써 수비도 퍼지도록 하여 1대1의 기회를 높이며 또한 퍼져있는 수비진의 포메이션과 약점을 파고드는것이 핵심이다. 또한 허들 없이 전진을 진행함으로써 수비에게는 쉴세없는 공격으로 점차 무너지도록 할수있는 전법이다. 농구에 수비를 버리고 빠르게 공격을 펼치는 런엔건 Run and gun 전법과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Spread Offense의 다른 이름은 Run and shoot 이다.

이 전법은 WVA, Florida Gators등이 쓰는 뛰는 중심의 Spread Offense Option 이 있고, Texas Tech 이나 하와이 처럼 완전 패스만을 추구하는 Spread Offense가 있다. 물론 둘을 꾸준히 섞을수 있다. 어떠한 방식이던지간에 게임당 400야드 이상의 공격야드가 나올수 있는 엄청난 포텐셜을 갖고 있다. 600 도 가뿐하다. :) 그렇기에 이번 Tyrod Taylor(이하 TT) 가 스타팅으로 나서면서 몇몇 호키팬들은 우리학교 또한 Spread Offense 전법을 택해야 한다는 말도 나오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그것을 감당하기에 Offensive Cordinator의 역량이 심히 의심된다. 아마 Traditional로 나가게 될꺼 같다. 아쉽긴 하다. 4명의 좋은 리시버가 있는 우리학교 선수들로는 최상의 전법이 될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특징1

본격적으로 들어가보겠다. 너무나도 많은 세부적인 요소들이 많지만 어느정도 풋볼을 보시던 분들이라면 대충 감을 잡으실수 있을것이다. 일단 보통 QB의 샷건 포메이션부터 시작한다. Shotgun Fomation이란 공을 스냅하는 센터바로 뒤에서 공을 받는것이 아니라 3, 4야드 정도 떨어진 위치에서 공을 받는 것이다. 이 샷건 포메이션에서 부터 뛰는 전법이냐 패스 전법이냐에 따라서 러닝백의 위치와 리시버들의 숫자등이 정해지게 된다. 물론 샷건 스타일이 아니어도 되지만 요즘 Spread Offense 트랜드에는 샷건이 당연시 되는듯 하다. 여기에 3 리시버와 1TE, 그리고 한명의 back 인 러닝백이 위치하게 된다. 가끔은 4명의 리시버와 러닝백이 위치하기도 한다. 물론 Hawaii는 러닝백 없이 5리시버도 한다. WVA처럼 옵션을 많이 쓴다면 2리시버 이기도 하다.
스프래드 오팬스

특징2

이러한 공격 포메이션은 일단 수비를 넓히게 된다. 특히 요즘 Spread Offense는 라인맨 조차도 넓게 퍼져서 위치하므로 디팬스 라인맨들 또한 어느정도 퍼져야 한다. 리시버가 많아지니 수비또한 각각의 리시버에 수비를 붙여야 하고 니클 포메이션을 보통 택하게 된다. 다시말하면 쿼터백은 수비를 읽기가 더욱 쉬워진다. 이유는 수비가 대충 맡아야 하는 선수들이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것이 리시버들의 변화에 아주 중요한 키가 된다.

특징3

노 허들 오팬스 인만큼 모여서 다음 공격을 나눌 시간이 없으므로 각각의 리시버들이 작은 QB 가 되는것도 한 특징이다. 작은 QB가 된다는 것은 각각의 리시버들은 수비 포메이션을 읽고 포메이션에 따라, 특히 세이프티와 코너백들의 위치와 포메이션에 따라서 자신의 라웃(뛰는 길)을 적용한다. 물론 아무렇게나 정하는 것이 아니라 상황에 따른 라웃이 각각의 리시버들에게 지정되어 있다. 그리고 QB 또한 수비를 읽고 리시버의 라웃을 예상하게 된다.

장점

이 스프래드 오팬스의 장점은 좋은 선수들의 리쿠룻이 부족한 작은 학교라도 충분한 공격력을 갖출수 있다는 것이다. Traditional 포메이션을 갖추고 운영 하려면 커다란 오팬스 라인맨들과 강력한 풀백 등이 필요하다. 그리고 이러한 선수들은 그리 많지 않다. 부족한 리소스인 만큼 치열한 경쟁이다. 하지만 스프래드 오팬스를 운영하는데에는 그러한 선수들 보다는 머리좋고 빠른 QB와 빠른 리시버들을 확보한다면 왠만큼 가능하다.

머리좋은 QB가 중요한 이유는 장점과 곧바로 이어지는데 보통의 공격전법과 수비의 반응을 먼저 봐야 한다. 보통의 공격을 허들에서 자신이 해야하는 부분을 정한후 흩어져서 포지션에 위치한다. 공격진이 위치하면 수비는 그에 따라서 전법을 골라서 블릿츠나 니클수비를 펼치게 된다. 즉 수비가 공격에 반응하는 순서이므로 수비가 대부분 승리를 할수밖에 없다. 그래서 공격에는 수비를 뚫을수 있는 스페셜한 선수가 더욱 필요한 것이다. 하지만 스프래드 오팬스는 그 반대이다. 공격이 포지션에 서있게 되면 수비가 그에 따라서 포메이션을 위치하게 되고 쿼터백은 수비를 읽고 약점에 따라 수비를 공략하게 된다. Audible이지만 소리없이 눈치로 진행된다고나 할까? 수비가 약간이라도 약점을 보이게 된다면 공격은 그대로 그곳을 공략하게 되니 수비는 머리가 아플수밖에 없다. 머리가 좋은 쿼터백이 있다면 아주 강력해 질수 있는 오팬스다.

또 다른 장점이라면 특징에서 이야기 했지만 허들없이 빠르게 진행되므로 시간을 최대한 아끼고 공격이 가능하다. 그 뜻은 점수차가 얼마 나지 않은 게임이라면 스프래드 오팬스가 훨씬 유리하다는 것이다. 또한 뒤지고 있다고 하더래도 빠르게 따라붙을수 있다. 매력적이지 않은가?

단점

물론 단점이 있다. QB에게 판단해야 하는 시간이 너무 짧다. 판단 뿐만이 아닌 공을 던지거나 러닝백에게 넘겨주어야 하는 시간이 짧으므로 QB가 상당히 많이 부딛히고 맞게된다. 올바른 연습과 QB의 역량이 되지 않는다면 힘든 오팬스 스타일이다.

또한 공격의 스피드가 빠르므로 그만큼 수비의 부담이 크다. 상대 공격의 시간이 늘어나면서 수비의 노출도 심하며 경기시간 운영을 제대로 하지 못한다면 상대가 빠르게 역전이 가능하다. NFL역사상 최대 점수차를 따라잡히고 패배한 팀들이 모두 스프래드 오팬스를 운영했다.

물론 매력적으로 보이는 공격 스타일 이지만 빠르고 영리한 수비에게 상당히 약해질수 있다. BIG TEN 의 덩치크고 느린 수비라면 모르지만 SEC등의 빠른 수비는 어느정도 스프래드 오팬스가 위험할수 있으므로 초지능의 QB가 있어야 한다. 그렇지 않다면 완전 망할수 있다.

마무리

스프래드 오팬스는 NFL에서는 이제 더이상 찾아보기가 힘들다. 수비가 너무 강력하기 때문에 빠른 패싱이 INT를 당할수 있기 때문이고 프로레벨의 풋볼게임에서는 INT 한개로도 게임 승패가 결정나기 때문에 그리 패스를 잘하는 Manning도 러닝과 패싱을 섞어서 운영할수 밖에 없는 것이 요즘의 프로 풋볼이다. 또한 QB가 매번 수비에게 맞게 할수 없다. 수비가 너무 강하기 때문에 QB의 부상은 너무나도 쉽게 예상할수 있다. 선수들과 선수들의 능력차이가 거의 없는 프로레벨이기 때문에 상대가 패싱인지 러닝인지만 알게 되어도 상대 공격을 shut down이 가능하기에 스프래드 오팬스가 거의 죽은것이 아닌가 한다.

물론 잠시 다른 이야기를 하자면 Vick이 이 스프래드 오팬스를 운영하게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잠시 했었다. Louisville 대학 감독인 Petrino 가 아틀란타로 가게 되면서 큰 변화를 생각했지만 아시다시피 Vick이 감옥을 가게 되는 바람에 무산되었다. 참 아쉬운 부분이다.

이에반해 대학 레벨에서는 최근 더욱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물론 예전과는 다르게 꾸준히 진화하고 있는 spread offense인 이유도 있지만 대학레벨에 적합한 공격력을 구사하게 해주기 때문이다. 대학 레벨의 수비는 프로급처럼 영리하거나 강하지 않다. 한두명은 자신의 역할을 미쓰하거나 오버해서 액션을 취하게 되고 약간의 실수에도 크게 뚤리기 때문에 스프래드 오팬스는 강력해 질수밖에 없다. 1대1의 상황이 많아지는 스프래드 오팬스에서 선수간의 실력차가 어느정도 나기에 아직까지도 유지되고 있는 것이다.

이것은 이번 아팔래치안 주립대가 전통강호 미시건을 밞으며 강력함을 과시했고 빈스영이 USC를 이기며 가능성을 보여줬다. 특히 FLORIDA의 천재머리 Urban Meyer는 스프래드 오팬스로써 SEC 뿐만이 아닌 전국 재패를 해버렸다. 그리고 지금도 강력히 전진하고 있다.

이제 점점 예전에 비해 개개인의 능력과 지능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특히 버지니아택의 경우 빠른 발과 강한 팔을 소유한 머리좋은 QB와 4명의 발빠르고 경험많은 리시버들을 보유하고 있다면 이 스프래드 오팬스에 아주 적합하다고 볼수 있다. 하지만 슬픈건 그럴일이 전혀 없다는 것과 Traditional I formation 안에서 뛰노는 TT를 봐야 한다는 것이다. 아 슬프다. 하지만 어쩌겠는가? 그게 현실이다. 이 스프래드 오팬스의 천재 코치들, Florida의 Urban Meyer, WVA의 Rodrigues, Oregon의 Mike Bellotti, South Carolina의 Steve Spurrier 등의 과감한 변화를 꿈꾸는 코치가 아니라면 앞으로 호키 플래이북에서 Spread Offense를 보기 힘들것이다.



Comments:
1 Comment posted on "Spread Offense 전법?"
BE HOKIE on September 15th, 2007 at 1:46 am #

분명히 좋은 공격이긴 하지만 공격 선수들의 재능과 머리가 따라 주지 않으면 이루기 힘든 공격이라 생각한다. WR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공격라인이 스마트해야 된다고 볼때.. 코치는 둘째치고 아직 우리 선수들로는 좀.. 몇년후면 선수들의 능력이 커버 할수 있지 않을까 본다.. 코치들의 능력은…흠…글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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